왓 아룬 (새벽 사원)

태국의 전 수도이자 방콕과 근접한, 톤부리의 차오 프라야 강 서쪽 기슭에 위치한 왓 아룬 사원은 세계젹으로 잘 알려진 새벽 사원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유타야 시대부터 존재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이곳은 역사와 전설을 간직한 곳입니다. 아유타야가 버마의 침략을 받았을때, 아직 장군이었던, 탁신 국왕은, 침략자들과 싸우러 가는 길에 새벽에 이 사원에 도착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왓 아룬은 탁신 국왕 통치 시대 때, 라오스의, 비엔티엔에서 가져와, 한때 존경받던 에머럴드 부처를 모셔 놓은 곳입니다. 그러나, 라마 1세 국왕이 방콕을 새로운 수도로 수립한 후, 에머럴드 부처는 1784년 왓 프라 깨우 (에머럴드 부처의 사원)로 옮겨졌습니다.

왓 포 (와불상의 사원)

왓 프라 체투폰으로도 잘 알려진, 왓 포는, 와불상의 사원으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라마 1세 국왕 시대에 시작하여 라마 3세 국왕 통치 시대에 완성이 된, 방콕 내 이 유명한 사원은 1848년 완공된 상징적인 와불상이 있는 곳입니다. 와불상은 46미터의 길이와 15미터의 높이로, 불상의 발 바닥에는 부처의 이미지가 형상화된 108개의 자개를 상감해 놓았습니다. 왓 포 (와불상의 사원)에는  1,000개가 넘는 불상을 보유한 태국 최대 규모의 컬랙션 사원으로, 전국 고대 유적지에서 수집된 것입니다. 태국의 전통 의학과 마사지 보존을 위해, 라마 3세 국왕은 사원 내 단지를 태국 최초의 대학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라마 3세 왕 통치 기간에 세워진, 왓 포 태국 전통 의학과 마사지 학교는, 여전히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 방식을 오늘까지 가르치며 보존하고 있습니다.

왓 프라 깨우  (에머럴드 부처 사원)

지역적으로는 왓 프라 체투폰으로 세계적으로는 에머럴드 부처 사원으로 알려진, 왓 프라 깨우는, 방콕에서 가장 추앙받는 사원 중 하나입니다. 에머럴드 부처는 옥 한덩어리를 정교하게 조각한 것으로, 종교적 그리고 문화적 중요성이 매우 큰 부처입니다. 원래는 치앙마이에 있었는데, 1560년 세따티랏 1세 국왕에 의해 라오스, 비엔티엔으로 옮겨졌습니다. 그 후 1779년 알게되어 통두앙 (라마 1세왕)에 의해 태국으로 반환되었습니다 탁신 국왕 통치 시대 때. 불상은 1784년 왓 프라 깨우에 영원한 안착을 하였으며, 현재는 태국의 주권과 영성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왓 프라 깨우 근처에는 웅장한 왕궁이 세워져있는데, 1782년 라마 1세 국왕의 위임을 받았습니다. 여러세대에 걸쳐 태국 왕들의 왕족 거주지로 사용되었으며, 아직도 중요한 의식과 행사를 치루고 있습니다. 또한, 왓 프라 깨우와 그랜드 팔레스는 태국의 풍부한 건축 유산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왕실 전통과 종교적 행사, 전 세계 방문객들이 태국의 독특한 문화적 화려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왓 사켓  (황금산 사원)

왓 사켓 또는 황금산 사원은, 방콕 구 시가지의 사원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그랜드 팔레스와 왓 프라 깨우 처럼 유명한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아유타야 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자면, 상징적인 황금 사리함은 라마 4세 국왕과 라마 5세 국왕 통치기간 동안 건설된 77미터 높이의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언덕 꼭대기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 산 꼭대기에는 인도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유물들을 모셔두고 있으며, 이는 불교 신자들의 성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매년 러이 끄라통 축제때마다, 신자들은 경의로움의 표시로 사리함 주위에 길고 붉은 천을 감싸기 위해 344개의 계단을 올라가고 있습니다. 산을 오르는 동안 방콕의 구 시가지와, 그랜드 팔레스, 왓 프라 깨우 등의 멋진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마 6세 교각과 현대식 고층 빌딩를 포함하여 화려한 도시 풍경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왓 사켓은 태국의 고대 건축의 화려함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방콕 도심풍경속에 자리잡은 태국의 전통 종교와 평온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왓 벤차마보핏 (대리석 사원)

대리석 사원으로 잘 알려진 왓 벤차마보핏은, 1911년 라마 5세 국왕 통치 기간동안 완성된 방콕 건축 유산의 보물로 우뚝 서 있습니다. 사원의 이름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이탈리아 수입 대리석에서 유래되었는데, 건축 과정에서 장엄하고 화려하게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왕의 이복-형제이자 숙련된 건축가인, 나리사라 누왓티웡 왕자가 디자인한, 이 사원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에서 영향을 받아 태국 전통 라타나코신 스타일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아름다움의 중심에는 핏사눌록의 왓 프라 시 라타나 마하탓의 유명한 조각상을 복제한 프라 친나랏 부처상이 있습니다. 이곳 아래에는 라마 5세 국왕의 유골이 묻혀 있습니다. 이 걸작은 영적인 의미와 예술적 기량을 구현하고 있는데, 왓 벤차마보핏을 만든것은 태국 장인 정신의 유물일 뿐만 아니라 방콕의 인기 사원이기도 합니다. 또한 군주제의 유산과 문화 유산을 기리는 존경받는 성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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